코로나19, 중화권에서 다시 기승...홍콩 30명 사

한때 통제되었던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는 건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. 최근 중국, 홍콩,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. 이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, 다시 한번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.

 

 

지난 한 달간 홍콩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0명이 사망했으며, 중증 환자 81명 중 약 40%가 목숨을 잃었습니다. 코로나19 확진 비율도 지난달 6.21%에서 이달 13.66%로 두 배나 증가해 최근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

 

 

중국 본토에서는 양성률이 7.5%에서 16.2%로 급등했고, 싱가포르 역시 확진자가 28% 늘며 입원 환자 수도 30% 증가했습니다. 이 숫자들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 곁에 있으며,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.

 

 

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대라는 걸 이번 중화권의 사례가 다시 보여줍니다. 개인적인 노력과 사회적 대응이 함께 필요합니다.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며, 함께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