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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얼굴에 기저귀 던진 학부모, 실형에 오열

알찬팁스 2025. 4. 19. 07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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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얼굴에 기저귀 던진 학부모, 실형에 오열

자녀를 아동학대했다고 의심한 40대 엄마가 똥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을 때린 충격적인 사건! 1심에서는 집행유예로 끝났지만,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실형이 선고되며 학부모는 “아이들을 누가 키우냐”며 눈물을 쏟았다.

 

 

2023년 9월 10일, 세종시 한 병원 화장실. A 씨(40대)는 첫째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다친 일로 교사 B 씨(53)를 의심해 왔습니다. B 씨가 둘째 아이가 입원한 병원을 찾자, 분노가 폭발한 A 씨는 손에 든 기저귀를 펼쳐 B 씨 얼굴에 비볐습니다. 결과? 안경이 부러지고 얼굴과 옷에 대변이 묻을 정도의 상해.

 

 

항소심 재판부는 “단순히 던진 게 아니라 얼굴에 비볐다”며 범행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. 피해자 B씨는 정신적 고통으로 보육교사 일을 못 할 지경. A 씨는 200만 원 공탁과 3500만 원 지급을 시도했지만, 피해자는 이를 거부하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. 결국 “반성 부족”이란 판단과 함께 실형 선고!

 

 

교권 침해와 아동학대 의심, 두 가지 뜨거운 이슈가 얽힌 이 사건. 최근 교사 폭행 사건이 늘어나며 교육 현장의 위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. A씨는 “아이 둘을 누가 키우냐”며 오열했지만, 법원은 냉정했습니다.

 

교사의 권익은 어디까지 보호받아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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